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서독 총리, 빌리브란트의 진심

글을쓰다/에세이와 수필들
2013년 6월 4일 - 아침독서10분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서독 총리 빌리브란트의 진정성"

 

젊은이들은 자주 제가 무조건적인 예나 아니오로 답변하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하나의 진리를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젊은이들, 저로부터 그런 답을 듣기 원하는 그 밖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에는 다른 모든 진리를 배제하는 오직 하나의 진리가 아니라 무수한 진리가 존재한다고.

바로 그런 이유에서 저는 다양성의 가치를 신뢰합니다.

 

 

01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의 진심

 

1970년 12월, 서독 총리이자 독일 통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빌리 브란트는 폴란드의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이에 폴란드 시민은 전쟁의 주범인 독일에 대한 분노로 거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빌리 브란트는 잠시 묵념을 하다 갑자기 무릎을 꿇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 나치에 의해 희생된 폴란드 유대인들에게 올리는 진심어린 사죄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빌리 브란트의 행동은 전범국 독일에 대한 증오심과 선입견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언론들은 "무릎을 꿇은 것은 한 사람이었지만 일어선 것은 독이 정체였다"고 평했습니다. 그는 이 뿐만 아니라 독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성사시켰고 이스라엘에도 방문해 사죄하고 용사를 구하는 등의 활동으로 1971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02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라

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습관이 제법 익숙해져 이제는 비교적 정확하기까지 합니다. 확실히 사람들은 진심을 표현할 때 더 선한 눈을 갖게 되고 목소리에 강한 소울(?)이 담깁니다. 반면 거짓이나 가식을 표현할 때는 초점을 잃고 목소리가 떨립니다. 이러한 불안함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본능적으로 느껴져 진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때론 간절한 나의 진심이 상대방의 오해와 부적절한 타이밍 때문에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다른 누군가의 진심이 와닿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할 때만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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