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의 켄 정, 그의 본업은 의사

글을쓰다/에세이와 수필들

2013년 7월 4일, 아침독서10분.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행오버의 켄 정, 그의 본업은 의사"

 

와~ 대박.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 개봉했던 영화 <행오버3>에서 엉뚱하면서도 재미있고 잔인무도한 도둑이자 살인자 초우 역을 맡은 켄 정. 다른 영화에서 몇 번 보고 참 재미있는 캐릭터다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본업은 의사였다는 것..

 

 

 

켄 정은 한국계 재미교포 2세로 어릴 떄부터 학업성적인 우수한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최고우등상을 수상했고 듀크 대학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했으며 결국 부모님이 원하는 의학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 한 편에는 다른 꿈이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 교양과목으로 접한 드라마 수업을 접하고 작가가 대본을 쓰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들이 연기를 하며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세계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UCLA의 드라마스쿨 과정에 등록하면서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후 켄 정은 의대를 졸업하고 할리우드가 있는 LA의 병원에 취직합니다. 낮에는 의사를 일하고 밤에는 LA 코미디클럽에서 활동하면서 TV 드라마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그러다 2007년 <사고 친 후에>라는 영화에서 조연급으로 출연했지만 히트를 치는 덕분에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 후 의사와 연기자의 길 중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 "두렵다고 도전하지 않으면 기회는 손가락 밖으로 빠져나갈 거야.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두려워한다면 도전적인 삶을 살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워하지 말고 내 감정과 생각대로 해보고 싶어."

 

 

 

그 이 후 켄 정은 수많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캐리어를 쌓았고 영화 <사람만들기>에서는 아고트론 왕 역할을 맡아 절정의 코미디 감각을 보여줘 찬사를 받다가 2009년 <행오버>를 통해 발돋움하였고 2011년 <행오버2>, 2013년 <행오버3>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행오버>에 출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출연제의가 먼저 들어왔으나 당시 그의 아내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아 곁에서 극진히 간호하며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출연을 권유하였고 다행히도 그의 아내는 3년째 암 재발이나 전이가 없어 치료제 같은 영화라고 그는 말합니다.

 

 

 

명문대학과 의대를 졸업한 엄친아 의사가 명예와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연기자로 변신한 이유는 자신의 생각대로 삶을 살아가려는 의지와 도전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웃음으로 승화한 그는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인이자 미국에서 가장 웃긴 의사로 우뚝 서 있습니다.

ㅇㄹㄹ 2013.09.26 10:38 신고 URL EDIT REPLY
굉장히 멋진분리셧군요
으흥 2014.04.22 09:40 신고 URL EDIT REPLY
켄정이 의사를 그만둔건, 그의 아내가 암투병중 켄 정에게 꿈을 쫓으라고 말 했기 때문에 의사를 그만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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