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리뷰, 사막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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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리뷰 - "사막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교훈"

 

누구나 한번쯤은 낭만적인 여행을 꿈꿉니다. 흔히 제주도 올레길 여행, 유럽 여행 등을 떠올리곤 하는데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의 저자 스티브 도나휴는 사하라 사막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곤 사막을 건너기 위해 터득한 여섯가지 방법을 삶과 비유하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막을 건너는가, 산을 타는가

 

  

 

저자 스티브 도나휴와 함께 흥미로운 사막 여행에 빠져들기 전에 두 가지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바로 산과 사막입니다. 산은 정상이라는 목표가 있고 그를 성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이를 수행해 나갑니다. 기업의 대표들이 산을 좋아하는 이유도 특유의 성취감 때문이라는 말도 있죠.

 

반면 사막은 끝이 보이지 않아 목표가 애매하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예측하기 어려운 하나의 과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산을 등산할때처럼 좋은 등산복, 등산화, 비상용품 등을 다 갖춘다 하더라도 사막을 건너는 데 있어서 성공이나 신속성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바로 불확실해 보이고 앞을 내다볼 수 없으며 그동안의 계획과 경험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우리는 바로 사막에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어려움이 겪는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사막보다 산에 더 도전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지도를 펴보면 큰 지역들의 명칭과 형태는 나와 있지만 작은 집, 작은 길 등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특히 사막같은 경우는 모래 언덕을 지도상에 표현해도 그것을 출력하는 순간 이미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막 여행을 하는 사람은 이러한 지도와 안내서를 들고 건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모래 언덕이 사라져 버리거나 모양이 바뀌어 버리면 길을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반면 나침반은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찾아주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여행 자체에 중점을 둘 수 있게 해줍니다. 즉, 삶에 있어서도 정확한 메뉴얼보다 뚜렷한 방향성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우리는 너무나 방향 지향이 아닌 목표 지향적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을 올라갈 때는 정상에 올라가서 쉬어야하고 오늘 받은 메일은 다 답변을 해야만 하고 이번 프로젝트만 끝나면 쉬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막에서는 오아시를 만나면 꼭 쉬어야만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쉬면서 기록을 회복해야하고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보며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쉬어야 할 때 쉬지 않으면 그만큼 더 괴로운 대가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사막에서 타이어가 모래에 빠져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았을 때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바퀴가 움직일 수 있게 모래를 판다거나 받침대를 받쳐 이를 밝고 올라오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 명쾌한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것입니다. 타이어의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적이 넓어져서 모래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갑작스레 닥쳐온 어려움에 대한 답은 내가 알고 있던 지식과 경험이 아니라 생각의 변화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사막을 너널 때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뛰어넘기입니다. 각자의 차량 및 모임이 하나의 그룹이 되지만 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모두가 고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는 다음 지역까지 이동을 하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그래도 늦으면 다음 날 다시 그들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야 할 때가 있으며 또 한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 방법은 여러 그룹이 같이 여행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갖을수도 있으며 도저히 해결이 안될 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인생에 있어서도 캠프파이어는 가족, 친구, 집 그리고 직장과도 같습니다. 무언가 확실하고 일상적으로 반복되고 위험하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캠프파이어가 비추는 불빛은 한정적이며 어두운 곳에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완벽하게 준비를 하기보다 캠프파이어에서 떠나 항상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지낼(Semper Non Paratus)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책임해야 된다는 말은 아니며 새로운 것에 직면하기 전에 완벽하게 준비해 둘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사막을 건널 때 종종 허상의 국경선과 마주하게 됩니다. 전지전능한 척하는 국경 수비대 보초가 가로막으면 심리적인 경계선에 부딪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허상의 구격성은 항상 두려움을 낳고 단지 허상이 아니라 나를 막고 있는 커다란 벽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경계선은 인생에 있어서 주요한 전환점이며 진실의 순간이고, 엄청난 성장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 국경선을 건너면 무언가를 어려움을 겪게 될 것 같지만 그 반대로 국경선을 넘지 않으면 또 끔찍한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리뷰 총평 : 이야기는 흥미롭지 않지만 진솔한 경험 이야기는 좋다.

 

 

 

사실 저자 스티브 도나휴는 인생을 사막에 비유하긴 했으며 실제 사막을 여행하면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 했지만 크게 몰입되거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사막이라는 환경이 낯설고 여행기이긴 하지만 연속성 부분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가 인생을 사막에 비유하며 그의 경험을 실제 자신의 겪고 들었던 현실의 이야기와 맞물려 한 이야기들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교훈이 되었고 챡을 읽고 나서 잔잔한 울림이 계속 남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포장도로를 달리며 취득한 운전면허로는 예측 불가능한 사막과 같은 곳을 건너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서 우산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비를 맞아도 대처하는 방법, 우산이 없어도 피할 곳 찾는 융통적인 대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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