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고스케 부모님의 죽음을 통해 보는 가족애

생각노트/나만의 인생철학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고스케 부모님의 죽음을 통해 보는 가족애

 

 

이틀동안 퇴근 독서로 <나이먀 잡화점의 기적>을 읽다가 이야기 속에 나오는 고스케와 그의 부모님의 죽음을 통해 사람의 이기심과 가족애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혹시 책을 읽으셨던 분이나 동일한 부분에 대해 고민하셨던 분들은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의 고스케 이야기

 

고스케는 어릴적에 아버지의 사업이 잘 되어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들도 늘 최고만을 추구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세가 기울기 시작해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아버지는 가족들과 함께 야반도주를 실행합니다.

 

늦은 밤에 낡은 트럭에 짐을 싣고 도주를 하다가 한 휴게소에 들리는데 이 때 고스케는 부모님의 행동에 동의하지 못해 도망치고 맙니다. 그렇게 부모와 자식의 인연은 끊겼고 고스케가 성인이 되어서야 부모님이 당시 도주할 때 어머니는 바다에 뛰어내리고 아버지는 목을 매어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고스케의 부모님이 죽음을 대한 의문점과 재해석

 

여기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첫째, 애초에 부모님은 야반도주를 죽음이라는 결말로 생각했던걸까. 둘째, 그렇다면 부모님은 고스케의 목숨도 앗아가려 했던걸까. 셋째, 그렇지 않다면 고스케의 도주가 부모님의 자살에 영향을 미쳤던 것은 아닐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의 저자는 부모님이 고스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목숨을 끊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비록 벼랑 끝에 몰려 야반도주를 하지만 아버지는 어떻게 해서든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도주를 하면서 부모님과 고스케가 차안에서 나누었던 대화를 통해 보았을 때도 삶을 마감하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불안감과 긴장감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자살을 했다는 것은 결국 생각지도 못한 고스케의 도주가 부모님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삶의 이유를 잃게 했을 것이라고 저의 추측입니다.

 

 

 

 

 가족은 사람의 이기심을 넘어선 특별한 애정이 필요하다.

 

 

물론 소설의 한 이야기일 뿐이지만 이를 토대로 사람의 이기심을 돌이켜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중에 하나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스케는 자신이 받아왔던 사랑은 잊어버리고 순간의 이기적인 판단을 했던 것입니다.


분명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겠지만 그럴 때마다 내가 조금 더 희생하거나 양보하는 마음을 갖고 그러한 가족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쉽게 잊어버리는 부분이죠.

 

 

 

근래에 들어 흉악하고 사이코패스적인 범죄도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 못지 않게 가족들간의 불화로 인한 사건사고들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가족이 간혹 실수를 하고 어려움에 처하고 말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아가페의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보는 건 어떨런지요~?

BlogIcon 또르릉 2015.12.02 01:21 신고 URL EDIT REPLY
저도 글쓴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고스케 부모님의 자살 이유에 대해서 검색한 이유도 그 때문인데, 저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분을 만나뵙네요
BlogIcon 또르릉 2015.12.02 01:21 신고 URL EDIT REPLY
저도 글쓴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고스케 부모님의 자살 이유에 대해서 검색한 이유도 그 때문인데, 저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분을 만나뵙네요
길잃은강아지 2017.06.04 04:50 URL EDIT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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