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지만 도태하는 기업, 안주일까? 이직일까? 도전일까?

자기계발/취업과 직장생활
안정적이지만 도태하는 기업, 안주일까? 이직일까? 도전일까?

 

저는 현재 3번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월급 100만원 인턴부터 시작해서 정직원으로 전환된 후 2년만에 최우수사원상을 수상했지만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광고기획자가 되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첫 직장과 동일한 업종에서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더 크고 좋은 회사에 들어오면 조금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크고 오래된 만큼 고여있고 변화에 적응하기엔 너무 느렸습니다. 이처럼 안정적이지만 도태하는 기업에서 나는 안주해야할까, 이직해야할까, 도전해야할까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안정적이고 도태하는 기업에서 나는 안주를 택한다.

 

 

저희 회사는 어느 정도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업무에 대한 압박과 야근이나 기타 업무가 극히 드문 편입니다. 좋은 복지제도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수준의 것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추고 정신적으로 편안한 회사를 다니고자 한다면 제법 괜찮은 직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주"를 택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물론 조금씩 도태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수익 구조가 있으며 변화가 있다면 언제라도 튀어오를수 있는 가능성이 큰 편입니다. 요새 경기도 안 좋고 야근도 많고 복지도 형편없는 회사도 많은데 편하다고 퇴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안정적이고 도태하는 기업에서 나는 이직을 택한다.

 

 

저희 회사는 특이한 점이 신규로 입사한 직원들이 이직률은 높은 편이지만 기본 5년 이상 재직한 직원들의 이직률은 현저히 낮은 편이며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직원들이 현재 팀장 이상의 간부급을 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자신이 해오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안일한 조직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나 혼자 노력을 해도 협업하는 사람들이 받춰주질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없어 도전적인 정신을 갖고 있다면 이직을 택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도태하는 기업에서 나는 도전을 택한다.

 

 

제 입장입니다. 1차,2차,3차,4차를 거쳐 대표이사님을 포함해서 총 4명으로부터 기회를 받았습니다. 그 4명중에는 앞서 말한 고여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 실속을 차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하지만 사회에서 맺은 인간관계와 그들이 준 신뢰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입사한지 6개월입니다. 물론 6개월만에 조직의 분위기를 뼈저리게 느꼈지만 벌써 포기한다는 것은 빠른 판단이라기보다 애정의 부족이자 진정한 도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답이 없는 상황에서 답을 찾을 때 발전이 있는 것이지 답이 안 보이니 다른 문제로 넘어간다면 더 큰 난제를 맞닥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비록 안정적이지만 도태하는 기업에서 딱 6개월만 더 최선을 다해보고 싶습니다. 그 이후에 뒤를 돌아보고 지난 시간이 헛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때는 다른 선택을 고민해봐야겠지요.

 

많은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박봉과 야근, 똘아이 같은 상사의 문제는 아니지만 나름 이런 상황에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직장인들이여, 부끄럽지 않게 일하고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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