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 아닌 통보로 현실 깨닫기

자기계발/취업과 직장생활
연봉 협상 아닌 통보로 현실 깨닫기

 

직장 생활 5년을 채우고 6번째 연봉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이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이직할 때를 제외하고는 연봉 협상은 일방적인 통보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연봉 인상이 나름 만족스러운 수준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불만은 없었지만 현재 회사에서의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한 통보를 받고 나서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거침없이 달려 왔던 연봉 인상

 

 

물론 신입사원은 기본 연봉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의 직급보다 연봉 인상률이 높은 편입니다. 저 역시도 3년차까지 매년 20%의 연봉 인상을 받아왔었습니다. 심지어 첫번째 이직 때는 이전 회사 연봉의 50%를 점프했습니다.

 

그만큼 노력했고 또 남다른 성과를 만들었기에 타당한 연봉 인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직한 회사는 급여 수준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입사할 때도 이전 회사의 연봉보다 약간 높은 미세한 수준으로 사인을 했습니다.

 

 

 

 

 입사 3개월부터 들려오는 불안한 조짐

 

 

회사마다 연봉 협상의 기준이 다릅니다. 어느 회사는 직원 입사 후 1년이 지나는 시점마다 개별로 하고 어느 회사는 매년 일정 월에 전 직원을 합니다. 제가 현재 몸을 담고 있는 회사는 후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사한지 3개월쯤 지나 회사 동료들과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연봉 협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하나같이 기대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최소 10%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평균 연봉 인상률을 받고 현실을 깨닫다.

 

 

연봉 협상을 3개월 앞둔 시점에 이 회사는 평균 인상률이 평균 5%이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 약 7%, 극히 드물게 10%가 최대라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라??? 그래, 10%는 양보할게, 그럼 7%로 계산을 해볼까? 헐... 그럼 5%는??

 

그리고 결국 부장님으로부터 불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이미 작성된 연봉계약서를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안사 평가에서 B등급을 받게 되었고 5%인상에 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20%, 연 400만원 이상의 연봉 인상은 꿈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리 체념을 하고 있어서일까, 마음은 오히려 가벼워졌습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기 위해서 직장 생활은 한계가 있구나, 그래 더 이상 현실에 안주하려 하지 말고 떠나자라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한 번 미쳐볼랍니다.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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