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완벽주의 vs 잃어버린 장인정신

자기계발/리더십 동기부여
캐논의 완벽주의, 잃어버린 장인정신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DSLR 카메라를 많이 들고 다니는 곳은 드물 것입니다. 특히 캐논 카메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대표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캐논의 완벽주의가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그와 장인정신을 잃어버린 모습을 반성해 봅니다.

 

 

 

 

 캐논의 완벽주의

 

 

캐논은 1937년 도쿄에서 미타라이 다케시를 비롯한 네 명의 젊은이들이 광학 유리를 만드는 회사로 출발했습니다. 그들은 당시의 세계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였던 독일의 라이카(Leica)를 누르고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포기할 경우 회사가 휘청거릴 정도로 막대한자금이 들어간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시제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한정 수량만 판들어 손해를 최소화하자는 의견들이 모아졌으나 미타라이 사장은 "눈앞의 이익보다 최고 수준의 상품을 만들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입니다."라고 말하며 시험 제작된 카메라를 모조리 폐기 처분했습니다.

 

 

 

 

 첫 직장 사장님의 완벽주의

 

 

 

26살, 첫 직장을 다니고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 직장은 매주 월요일에는 전직원이 아침 일찍 모여 주간회의를 진행합니다. 갑자기 기획팀 동료들이 책상에 머그컵 등을 올려놓더니 망치로 깨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살벌함을 생각하면 아직도 떨립니다.

 

회사에서 외부 판촉물 및 직원 증정용으로 머그컵을 만들었는데 아마 회사의 스펠링이 잘못 표기되었던 것입니다. 이를 본 사장님이 전직원 앞에서 컵을 깨는 행위로 말을 대신한 것입니다. 분명 분노의 감정이 반이었고 캐논의 미타라이 사장처럼 완벽주의 성향이 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일을 할 때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 만들어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고 행복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에도 노력하는 만큼 윗분들이 이쁘게 봐주셔서 의욕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덧 5년이 지나고 대리라는 직급을 갖게 되면서 예전만큼의 장인정신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 원인에는 구조적인 한계도 있을 것이고 익숙함으로 인해 나타해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발전하고 잘될 거라는 허황된 꿈을 가졌는지도 모릅니다. 핑계를 대기보다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장인정신을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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