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여자가좋더라] 사람이 있어도 과감하게 코 풀 수 있는 여자

생각노트/이런여자 좋더라

[이런여자가좋더라] 사람이 있어도 과감하게 코 풀 수 있는 여자




오전 11시부터 북카페에서 조용히 독서를 즐기고 있는데 한 쪽에서 어색한 소리가 들렸다.


신경 쓰지 않고 책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소리가 들렸다.


"푸우우우우우" 바로 휴지에 코를 푸는 소리였다. 대각선에 끝에 앉아 있는 여자 사람이.


내 상식으로는 근처에 여러명의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손톱을 깎거나 코를 푸는 행위는
일단 비위생적이고 소리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비매너라고 생각했다.


그 여자사람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코를 마셨다 풀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비매너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부끄러움이 없는 털털한 매력일 수도 있고
컨디션이 안 좋음에도 북카페에 나와 공부할 만큼 열심인 사람인 것 같아 소음으로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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