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대상을 받은 선배가 사회초년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자기계발/취업과 직장생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제 부사수로 들어온 21살 인턴 친구가 자신의 일에 부담을 느끼고 퇴사를 결정한 모습에 공감도 가고 아쉬워 사회초년생들에게 이야기를 하나 해주고 싶어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습니다.





01 '인턴'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어려운 고시를 패스한, 최고의 스펙을 가지고 수십,수백대의 일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입사할 수 있는 그런 곳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청년인턴제로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워낙 독립적인 성격을 가져서 평생 직장생활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스튜디오를 오픈하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그리고 직장 생활 및 사회 경험이라는 것을 해보기 위해 직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02 아무것도 모르는 '인턴'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사실 저는 VJ 경력을 키우고 영상촬영 기술을 배우기 위해 영상팀으로 지원을 했었는데 블로그기자 경험들을 바탕으로 의도하지 않게 기업 블로그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대표님 및 팀장님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회사에서 가장 먼저 출근하여 신문 기사를 읽어보고 그 날의 업무를 미리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상사에게 점수를 따기 위한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다만, 학창시절부터 가장 일찍 등교하던 것이 몸에 벤 습관이었습니다.

지각하기보다는 여유롭게 일찍 와서 하루를 먼저 준비하는 것이 제 마음도 평온하게 하고 하루를 알차게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03 정직원에 성공 그리고 신입사원 대상까지

그렇게 성실성 하나로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제 특기인 블로그와 SNS 경험을 살려 노력한 결과 자타공인의 기업 블로그와 SNS 운영에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덕에 6개월간의 인턴 후 바로 정직원으로 채용되었습니다. 블로그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익히 알고 있었기에 저에게는 너무도 재미있고 쉬운 일이었습니다.

SNS는 1년전만 하더라도 초기 단계였기에 방향 설정이 어려웠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그리고 남들지 하지 않는 기획과 제휴를 통해 유명한 기업 SNS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작년말에 회사 내 신입사원 대상을 받으면서 인정을 받고 조금의 상금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04 20대초반, 사회초년생들이여, '과감히 질러라' 단 자신을 위해서.

저는 시력이 좋지 않아 신검에서 4급 판정을 받았고 공익근무를 하는 대신에 학비 벌겸, 직장생활도 할겸해서 21살에 전자업체에 방위산업체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음주가무에 한창이던 그 때 생산직 현장은 바쁘고 하루하루 지쳤지만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었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생전 처음 100만원 가량의 큰 돈을 만져보았기에 퇴근후 게임과 술자리를 즐겼습니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것들을 다 사다보니 처음에 50만원씩 넣던 적금도 결국 다 찾아서 쓰게 되었고 카드까지 만들어 매달 한도초과에 버벅되었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의 대부분이 아마 이와 같은 것입니다. 옷을 하나 더 사고, 비싼 시계와 밥을 먹는 대신에 좋은 공연, 책 그리고 취미를 바탕으로 한 대외활동을 위해 투자한다면 당신은 5년 후 지금의 2배,3배의 연봉을 받는 핵심 인재가 될 것입니다.




05 나무를 통해 숲을 보라

사회초년생이나 인턴에게 처음부터 직장 선배들이 많은 양의 업무를 주진 않습니다. 기본적인 것 몇가지를 알려줄 뿐입니다.

하지만 그 작은 나무들을 통해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업무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이해하고 그 목표 실현을 위해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 결과를 창출하여 자기만의 포지셔닝을 한다면 회사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고 자신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06 보고하라, 보고하라, 또 보고하라

사회초년생이나 인턴들은 업무에서 조금 실수를 하고 성과가 높지 않아도 당장 인사고과에 반영된다거나 직접적인 스트레스는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수, 직계 상사의 경우에는 사회초년생들의 실수나 개념없는 행동 하나가 자신의 리더쉽 평가에 감점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상사가 귀찮아 할 정도로 혹은 상사가 나를 신뢰하여 더 이상 지시와 체크를 하지 않을 때까지 모든 업무의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상사는 자신의 경험을 전달해주면서 완벽히 체화할 수 있으며 사회초년생들은 장시간 걸려 배운 사회경험을 단기간에 손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7 100만원을 받으면 200만원을 투자해서 300만원의 성과를 만들어 내라

100만원을 받는데 200만원을 투자한다? 워커홀릭이 아니냐? 너무 과하지 않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회사에서 내가 기대하는 것이 100이라면 거기에 내가 가진 100을 더 투자해서 300이라는 성과를 거두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이 훗날 더 큰 연봉을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령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미션이 주어졌을 경우 단순한 서치로 해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그 분야의 준전문가가 될 정도로 교육을 받고 조언을 구하고 발품을 팔아서 완성을 시키는 것이죠



 

물론 위의 이야기가 모든 사회초년생에게 적용되진 않을 것입니다. 기업의 환경과 개인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기업에게 속박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어하신다면 스스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정도의 노력만 한다 하더라도 분명 남들보다 적어도 두세발자국은 앞서갈 것이고 더 빨리 웃음과 여유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사회초년생 그리고 인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화팅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