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논란

정치사회/사회현상 재해석
강정마을 논란


01 강정마을의 논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중문 지역 동쪽의 강정마을이 4년쨰 혼란과 충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해군기지의 적합성을 띤 강정마을에 대규모 해군기지를 설치해야 한다고 버티고 있고 야권 및 진보성향 단체들은 자연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며 이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2 강정마을 논란의 시작은?

강정마을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계획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7년 처음으로 확정돼 공표됐습니다. 그해 4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는 마을총회를 통해 해군기지를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한 달 뒤 김태환 당시 제주도지사는 화순, 위미, 강정 등 3개 후보지 가운데 유치 찬성률이 가장 높은 강정마을을 최우선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8월에 강정마을회는 재투표를 통해 해군기지 유치 반대 의견으로 돌아섰습니다. 2009년에는 제주도 이루 주민들이 해군기지 유치를 결정했던 김태환 도지사를 상대로 주민소환투표를 실시했으니 투표율이 미달돼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03 극심한 갈등의 강정마을
강정마을은 온갖 갈등이 난무하여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찬성 주민과 반대 주민들 간의 다툼이 지속됐고 국방부와 반대 주민들 간의 법정 투쟁이 이어졌으며 제주도 주민과 도의회, 여당과 여당 국회의원들끼리도 찬반 논란에 가세했습니다. 기지 건설에 찬성,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갈등은 서로 기르던 개들끼리 물고 뜯는 개싸움으로 번질 정도였습니다. 국가안보와 자연보호라는 두 공리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강정마을 이슈는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면서 알자지라 방송과 뉴욕타임스, CNN 등에 보도됐고, 노암 촘스키를 비롯한 미국의 진보적 인사들은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지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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