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등장과 대의민주제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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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등장과 대의민주제의 위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여론 형성과 정치 과정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더 이상 여론을 수렴해 정책을 입안하는 독점적 주체가 아닙니다. 대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수많은 논박이 오가며 온갖 이슈에 대한 여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01 여론을 주도하는 SNS

지난해 안철수 교수의 급부상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당선, 4.11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참여 경선에 이르기까지 SNS는 막강한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SNS에서 갈리는 호불호가 선거 결과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SNS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정치인이나 논의되지 않는 사회적 이슈는 생명력을 지니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02 신직접민주주의와 SNS

새로운 사회적 의사결정 구조로서 등장한 SNS는 근대 이후 가장 진보된 정체로 평가됐던 정당중심의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엔 미래보고서는 최근 "대의민주주의의 200년 연사가 소멸되고 신직접민주주의가 오며 정치권력이 약화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이것은 SNS로 무장한 똑똑한 군중의 탄생에 따른 현상입니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젊은 세대는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쉼없이 소통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합니다.

 

 

 

03 아메리칸스 일렉트의 등장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면 갈수록 의회에서 제정된 법과 결정이 무시되고 정당은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아메리칸스 일렉트라는 정치 단체가 탄생했습니다. 민주,공화 양당을 모두 지지하지 않는 세력이 주축이 된 이 단체는 유권자를 모아 인터넷과 SNS를 통해 후보를 직접 선출한다는 구상입니다. 아메리칸 일렉트는 지난해 190만명 이상으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았고 22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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