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른 길과 빠른 길 바른 길과 빠른 길 주말이 되면 조용한 북카페를 찾아 책을 읽고 평소에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했던 사회 소식들을 봅니다. 그럴 때면 내가 가야할 곳은 바로 저기다라는 확신이 듭니다. 사회의 부정함을 알리고 그릇된 정보를 바로 잡고 더 나아가 사람들이 살 만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겠다. 하지만 당장 생활을 위해 당분간은 직장을 다녀야만 하고 지난 실수를 극복해야 한다는 짐이 있습니다. 장남으로서 30년 넘게 고생하며 일만 해 오신 부모님을 아직까지도 편하게 모시지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어느 덧 두분 다 예순을 넘으셨고 저와 함께할 날이 함께해 온 날보다 턱없이 짧을 수도 있을거란 불안감도 두렵습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 마음이 조급합니다. 하루하루.. 이전 1 2 3 4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