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3일간의 휴식에서 찾은 여유 3일간의 휴식에서 찾은 여유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근심도 있고 일도 지쳐 월요일에 연차를 냈고 주말에 이어 3일째 쉬고 있다. 첫째날(토요일)은 북카페 오전부터 오후까지 책을 읽었다. 그리곤 저녁에 친한 친구 녀석들과 고기와 술 한 잔을 마셨다. 둘째날(일요일)은 오전부터 오후ᄁᆞ지 북카페에서 책을 읽다 저녁에 친한 여동생을 만나 전시회도 보고 축제도 갔다. 그리고 셋째날(월요일)인 오늘, 북카페에서 여전히 책을 읽고 있는데 마음이 여유로워 오랜만에 글을 끄적인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이런 삶이 너무 좋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틈틈히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함께 어울리기도 하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온전히 내가 된 것 같다. 하지만 당장 내일 회사에 출근하면 지금의 평.. 이전 1 2 3 4 5 6 7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