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국제사회 엿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하 제패의 기회를 날린 원소의 잘못된 문제해결 천하 제패의 기회를 날린 원소의 잘못된 문제해결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 중 하나인 원소는 결단력이 부족해서 대업의 기회를 송두리째 날려버린 대표적인 사람으로서 어설픈 문제해결사의 대명사입니다. 만약 원소가 올바른 문제해결력을 갖추었다면 아마 천하는 원소의 손에 들어갔을지도 모릅니다. 원소에게 찾아 온 둘도 없는 기회 조조가 서주에 주둔한 유비를 공격하러 총출동하자 허도라는 지역이 텅 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간파한 원소의 참모인 전풍이 이렇게 건의했습니다. "이것은 하늘이 내린 기회입니다. 조조가 유비를 잡기 위해 동쪽으로 대군을 이끌고 갔으니 허도를 공격하면 황제를 지키고 민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디 결단을 내려 주십시오." 전풍의 간언을 듣고 원소는 퉁명스럽게 대꾸했습니다. "내 막내아들이 .. 이전 1 2 3 4 ··· 11 다음